웹툰에서 웹드라마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드라마 약한 영웅
저 또한 처음에는 웹툰으로 약한 영웅을 봤었습니다.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약한 영웅 드라마를 홍보하면서 점점 인기를 몰아가더니 이젠 밖에서도 약한 영웅 봤냐고 물어볼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더군요. 완성도 높은 연출과 편집 등 뛰어난 스펙의 스태프들과 새로운 신예와 떠오르는 신예들이 펼치는 살발한 모범생 천재 소년이 강해지는 성장 드라마.
마냥 모범생을 공부만 하던 약한 영웅에 주인공 연시은,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. 그리고 처음으로 친구란 단어가 생각났다.
수호와 범석과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나가아가는 약한 영웅
여기서 눈여겨볼 관점 포인트
- 주인공 약한 영웅의 연시은의 살 떨리는 이성적인 판단과 행동력
- 현실적인 주변에서 펼쳐지는 학교폭력의 치 떨리는 설정의 약한 영웅
- 파블로프의 개로 일진들을 씹어먹는 연시은의 카리스마
자신을 끝까지 몰고 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약한 영웅 연시은, 그리고 그가 깨달았다, 그리고 시작되는 그의 얼음빙판처럼 시리고도 따가운 카리스마가, 물론 웹툰에서도 나오는데 진짜 그가 약한 영웅으로 일진들을 때려잡는 모습을 보면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되면서 봤는데 이번 웨이브에서 방영한 약한 영웅 또한 손을 꽉 지면서 봤습니다.
원작과는 살짝 다른 웨이브 약한 영웅
- 원작 약한 영웅과 시점이 다름
- 웹드라마 약한 영웅의 시점은 과거인데 웹툰 원작은 현재이다 그런데 원작의 액션이 과거시점인 웹드라마의 액션신에 묘사됨
- 연시은의 과거 친구는 싸움을 잘하는 친구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...
웹툰 약한 영웅의 극 중 안수호라는 친구가 원래는 이런 인물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 일단 이렇게 나오며 가출팸이나 친구들,, 이 일단 너무 원작에 빠져서 그런지 너무 원작하고 동떨어질 때가 있긴 했었음. 아무래도 약한 영웅 클래식 다음 시즌들을 더 봐야 하겠지만. 점점 좋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. 약한 영웅은 일단 재료가 너무 좋으니.
약한 영웅의 등장인물들 또한 많이 보던 혹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신예들로 구성된 배우들입니다.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. 유명한 배우가 등장했다면 그로 인해 전체적으로 원작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질 뻔했는데 이렇게 신예 배우님들이 약한 영웅에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그런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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